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세리가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를 초대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화는 어릴 적 우상이었던 박세리의 초대를 앞두고 들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한우로 케이크를 만드는 등 만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때, 박세리가 숨을 헐떡이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세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강남의 집에 심기 불편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박세리와 친분을 쌓은 강남은 힘들어하는 박세리에게 "운동선수 출신인데 그렇게 힘들어하면 어떻게 하냐?"고 깐족댔고, 이에 박세리는 "그래서 너랑 안 친한 거다!"고 외쳐 환상의 호흡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세리는 "선물이 작은 게 없다"며 강남, 이상화 부부를 위해 준비한 특급 선물을 예고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준비한 선물을 들고 오다 "엘리베이터 만들자"며 낑낑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박세리는 테라스에 놓을 원목 의자들과 집에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맥주 제조기를 선물로 건네 '리치 언니'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리의 통 큰 선물에 강남은 "(선물에) 지분이 있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나도 내가 샀다"고 밝혔다.


박세리에게 집을 소개한 부부는 어린 시절부터 박세리의 팬이었던 이상화의 일기를 공개했다. 이상화의 초등학생 시절 일기 속에는 박세리의 자료 스크랩부터 박세리의 마음가짐을 닮고 싶어 했던 어린 이상화의 다짐들이 담겨 있어 박세리에게 감동을 안겼다.

박세리는 '동상이몽 2'에 남편과 출연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강남과 이상화에게 지난 연애사를 털어놨다. 박세리는 대부분 장거리 연애를 했다며 첫 남자친구는 홍콩사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화는 운동선수 은퇴 이후 삶에 대해 박세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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