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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 등 내수가 위축되고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등 실물경제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초저금리 속 부동산·주식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 우려가 커졌지만 실물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도 어렵다.
금통위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고 이어 5월에 0.50%로 추가 인하했다. 이후 지난 1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채 발행규모 확대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국채 장기금리가 완만히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 및 고용 둔화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으로 한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관심은 한은의 경기 진단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당장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전망이 많다. 일각에선 정부가 추진 중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백신 접종 효과 등을 반영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3.1%로 조정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해 12월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제시했다. 정부가 전망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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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