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에 설치된 RFID 종량기의 모습이다. /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기(이하 종량기)는 기기에 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세대 인식 후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 저울로 자동 계량되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100여개 단지에 811대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설치결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일평균 배출량이 2014년 94톤에서 지난해 75톤으로 약 20%나 감소했다.

동작구는 올해 50대의 설치 예산을 확보해 종량기를 지원‧보급한다. 먼저, 3월19일까지 종량기 미설치 아파트와 연립‧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함께 대표자 명의로 된 공문을, 다세대주택 등은 모든 세대의 동의서와 신청서를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관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