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태국이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첫 백신 접종자는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66)는 시노백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인 18~59세를 넘어 접종을 받지 못한다.


아누띤 부총리는 방콕 외곽의 한 감염병 연구소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번 백신 접종으로 태국이 가능한 한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 태국은 중국 시노백 백신 '코로나백' 2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7000회분을 받았다.


'코로나백'은 이날부터 일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접종될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음 달 중순까지 품질관리 시험 등을 거쳐 접종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태국은 오는 3~4월 코로나백 백신을 180만회분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왕실 소유업체인 시암 바이오사이언스사가 태국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00만회분을 앞세워 매달 1000만회분 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기준 태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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