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자녀 양육에 있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 등교와 학교생활을 돌봐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과 가정 모두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은행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하면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2017년 9월 취임한 송종욱 은행장이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강조하며 상호 배려의 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함으로써 올해 4년째 광주은행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5월로 연기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되는 등 유례없는 학사일정이 진행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병행되더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재학생은 우선 등교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은행은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통해 올해 95명(2020년 89명)의 직원이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상 직원들은 오전 10시로 출근시간이 순연 실시되고,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인해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은 발생되지 않는다.

광주은행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부모 10시 출근제’ 시행에 따라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으로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좋은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