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 Great Train eXpress) 이천 유치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이루기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 Great Train eXpress) 이천 유치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이루기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5일 시에 따르면 '광주-이천-여주 GTX 도입방안 국회토론회'가 성료함에 따라 광주-이천-여주 GTX 도입필요성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시곤 교수(서울과학기술대)는 GTX 광주-이천-여주노선 대안을 두 가지 검토한 결과 B/C분석 점수가 대안1은 0.92로 대안2는 0.97 도출돼 경제적 타당성을 확인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날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정성호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본인의 지역구인 양주시도 당초 계획에 빠져있었지만 의정부에서 연장을 하여 노선에 포함시킨 경험이 있는데 3개 시(광주시-이천시-여주시)의 단체장분들의 열정이 느껴져 백짓장도 함께 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술회했다.

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기외곽지역은 중첩규제에 시달려 역차별을 받아왔다”고 설명하면서, “경기동남부의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도입이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 주창했다. 

또 이어서 축사를 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라기보다는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1982년 수정법으로 광주-이천-여주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제약이 40여 년 간 이어져 오는 특별한 희생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는 것이 정의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 서울과 경기서부의 실핏줄 같은 교통망이 있는데 동남부 지역은 허허벌판의 휑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고 불균형 발전의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 밖에 이날 토론회에 나선 토론자들의 찬반 토론이 있었으며 마지막 토론자로 이계삼 경기도 철도물류국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지면축사를 대독한 이후에 “GTX-D가 됐든 무어라고 칭하든 내용적으로 GTX에 준하는 유연성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 철도당국에서도 동남부 소외지역에 조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천시는 GTX 국회토론회 이후에도 광주-이천-여주 3개시가 공동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후속조치를 위해 3개 단체장분들께서 국회토론회장에서 3개 시 공동 TF도 구성할 것으로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