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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일 미국과 중국이 향후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양국 관계가 건전하게 흘러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 존중과 상생 협력, 내정 불간섭 등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두 나라에 의견차가 있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중요한 건 이에 대응하는 방식"이라며 "중국과 미국은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여전히 우리는 공통점에 초점을 맞추고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이 다음주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중국의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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