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초기 투자자들 가운데 월가에서 내로라하는 억만장자 거물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과 빌 애크먼이 포함됐다고 CNBC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팡의 사외 이사인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은 이날 CNBC방송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드러켄밀러가 이번 쿠팡의 기업공개(IPO) 이전부터 오래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워시는 드러켄밀러의 자문이며 2019년 쿠팡이사회에 합류했다고 CNBC는 전했다.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워시는 쿠팡 주식 28만662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제2의 버핏으로 불리는 헤지펀드업계 거물인 애크먼 역시 개인적으로 쿠팡에 투자했다고 CNBC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애크먼이 쿠팡에 언제 투자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로이터는 지난 2014년 애크먼이 쿠팡 투자자라고 보도한 바 있다.
쿠팡은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됐고 이번 IPO를 통해 45억달러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쿠팡은 모두 1억3000만주를 주당 35달러에 팔았다.
뉴욕 증시 첫거래일 쿠팡 주가는 공모가 대비 두 배에 가까운 63.50달러로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장마감 1시간 여를 앞두고 50.61% 뛴 52.6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