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들은 혈전 생성 부작용 우려에 해당 백신의 접종을 잠정 중단하자 이에 대해 진화에 나선 것이다.

13일 AFP,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백신과 혈액 응고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변인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사용되고 있는 다른 백신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백신”이라며 “사망 관련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지금까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백신 안전성을 다루는 WHO 자문 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보고를 추가로 검토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유럽 일부 국가는 접종 이후 혈액 응고 이상이 보고되자 예방 차원에서 역내 배포된 특정 제조단위(batch)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