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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마시에로는 이날 파리의 올림피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로 나왔다.
피묻은 드레스 위에 당나귀 의상을 걸치고 무대에 오른 마시에로는 돌연 옷을 벗었다. 그녀의 몸 앞쪽에는 "문화도, 미래도 없다"는 문구가, 등에는 "예술을 돌려주세요, 장"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장'은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로, 마시에로의 이번 시위는 정부의 극장을 비롯한 문화 공연장 폐쇄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이날 각본 상을 받은 스테파니 드무스티어는 “우리 아이들은 자라(의류 브랜드 매장)에는 갈 수 있는데 극장은 가지 못한다”며 “이건 납득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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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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