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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칼리아리 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홈팀 칼리아리는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크라뇨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케피텔리, 고딘, 루가니가 백3를 구성했다. 자파, 마린, 던칸, 나잉골란, 난데스가 중원에 섰고 최전방 투톱은 페드로와 시메오네가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슈체스니 골키퍼를 비롯해 콰드라도, 데 리트, 키엘리니, 산드루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쿨루세브스키와 다닐루, 라비오, 키에사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호날두와 모라타가 최전방에 섰다.
호날두는 전반전 이미 경기를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전반 1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으며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23분에는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스로 상대 골키퍼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전반 31분 키에사의 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을 친 다음 슈팅으로 연결, 득점을 성공하며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57번째다.
더불어 호날두는 경기 시작 이후 32분이 되기 전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자신의 커리어 역대 최단기간 2위에 해당하는 기록도 세웠다. 호날두의 커리어 역사상 가장 빠른 해트트릭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던 지난 2015-2016시즌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세웠던 20분이다.
전반전 호날두에게 맹폭을 맞은 칼리아리는 후반 26분 시메오네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유벤투스는 16승7무3패 승점 55점이 됐다. 리그 3위 자리를 지킨 유벤투스는 1위 인터밀란(승점 65점)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10점 차로 추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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