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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스1이 신한은행에 의뢰해 보유세 부담을 추산한 결과 서울 성동구 무학로 '텐즈힐' 84㎡(이하 전용면적)의 보유세는 379만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61만원 대비 약 45.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아파트 소유자 나이를 만 59세, 만 5년 미만 보유 1주택자(세액공제 없음)로 가정해 계산한 추정액이다. 공시가격은 올해 현실화율에 지역별 평균 상승률을 적용했다.
텐즈힐 84㎡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9억1000만원. 올해 현실화율 72.2%와 성동구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25.27%) 등을 고려해 올해 공시가격은 11억3995만원이다.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2억3000만원 올랐다.
실거래가를 보면 이 아파트 84㎡는 올 1월 16억8500만원(4층)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는 1월1일 12억원(19층) 2월5일 13억4000만원(2층) 등으로 1년 새 3억~4억원가량 올랐다.
강남구 삼성로 '래미안대치팰리스' 84㎡ 보유세는 올해 1991만원으로 지난해 973만원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0억7200만원에서 올해 23억6000여만원으로 3억원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마포구 마포대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84㎡ 올해 보유세가 535만원으로 지난해(343만원) 대비 5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상승률은 20.3%로 보유세 증가율이 더 높은 이유는 종부세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종부세는 1주택자 공시가격 9억원, 다주택자 보유주택 합산 공시가격 6억원 초과일 경우 대상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실거래가는 84㎡ 기준 지난해 3월27일 14억7500만원(16층)에서 올 2월3일 18억5000만원(21층)으로 3억7500만원 올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한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보유세가 약 4억10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완공한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200억원, 다른 층도 80억~120억원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올해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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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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