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퇴장당한 뒤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북런던 더비'에서 보여준 상대팀 아스널의 경기력을 칭찬하면서도 퇴장 이후 토트넘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을 칭찬해야 한다. 그렇게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알데르베이럴트는 "우리는 많은 골을 넣은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다. 우리가 원하는 경기 방식이기도 하다"면서도 "때로는 우리 자신 때문이든 아니면 상대방 때문에든 이런 판이 깔리지 않을 때도 있다"고 자책했다.

다만 알데르베이럴트는 "우리도 더 잘 뛸 수 있었다. 보다 향상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며 "내 생각에 이날 경기에서 우리가 가장 잘 뛰었던 시간대는 우리가 10명이 됐을 때였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3분 터진 에릭 라멜라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2골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추격을 모색하던 토트넘은 후반 31분 선취골을 넣은 라멜라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