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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감독은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추신수는) 주말 NC 다이노스전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추신수는 이날과 다음날 예정된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대타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김 감독은 "추신수의 몸상태가 70~80%까지만 올라왔다"며 "6개월 만에 경기장을 밟고 이제 타격, 수비 등 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라운드 훈련이 내일(17일)까지 포함해 4번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습경기 기간에는 추신수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셈.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입국한 이후 자가격리를 받은 뒤 지난 11일에야 SSG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 감독은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좀 더 훈련할 시간을 주기로 생각을 바꿨다. 경기 출전 의지가 강했던 추신수도 김 감독과 상의한 끝에 자신의 의욕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의 공언으로 추신수의 한국 무대 데뷔는 이번 주말 내 이뤄지게 됐다. SSG는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NC를 상대로 2021시즌 첫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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