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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5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열린 준비위 첫 회의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 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정식 출범시켜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홍미라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대표, 김부성 백년도시위원회 교통환경위 위원장(전 하남시 YMCA 이사장) 등 단체 및 시민 60여명이 함께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과 작년 최장기간 장마 등이 발생하며 인류에 경고를 주고 있다”며, “기후위기 앞에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이것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구성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는 정식 명칭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으로 정하고, 향후 정기적 회의를 통해 조직·역할·실천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 및 대책에 대한 전문가 초빙 교육, 하남시 탄소발생 현황 및 시의 대책에 대한 브리핑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뤄지기도 했다.
회의를 함께 한 김 시장은 “곧 인구 30만 명을 돌파할 하남시는 교산신도시·캠프콜번·H2 등 각종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개발사업들이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만 지속가능한 도시로 갈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도시 하남, 지속가능도시 발전 핵심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논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신설한 녹색환경국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다음달 22일 ‘지구의 날’에 온라인으로 정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할 단체 및 시민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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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