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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중국에서 맨홀 관련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있다. 특히 폭죽이 불 붙은 채로 맨홀에 버려져 큰 폭발로 이어지는 사고가 비일비재하다.
최근 란저우 시의 한 광장에서 어린이 두 명이 맨홀 뚜껑에 난 구멍으로 폭죽을 집어넣은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이 어린이들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도 쓰촨성 다저우 시의 한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장난삼아 맨홀에 폭죽을 던져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음에 놀란 행인들은 급히 몸을 피하는 등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맨홀 뚜껑을 훔치는 사건도 빈발하고 있다. 해마다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당국은 강도 높은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다. 맨홀 뚜껑 절도나 훼손으로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고의 상해·살인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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