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0년 택시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82.1점으로 11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020년 택시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82.1점으로 11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택시서비스 종합만족도는 기사서비스, 차량상태, 운행상태, 요금결제 등 차원별 만족도와 승객이 조사 당일 이용한 택시 서비스의 전반적 만족도를 각 50%씩 반영하여 산정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당 요금이나 거스름돈, 영수증 발행 등 ‘요금 결제’ 부문에서 85.6점을 기록했으며, 안전 운행을 평가하는 ‘운행 상태’ 부문에서도 82.2점을 기록했다.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상승했지만, ‘기사서비스’ 차원의 ‘신변의 안전성’ 항목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2점 하락하였다.


택시서비스 차원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기사서비스 차원과 차량상태 차원은 점진개선이 필요하며, 운행상태는 유지강화, 요금결제는 지속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택시 기사에 대한 불만족 사항을 조사한 결과 ‘난폭운전’이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승차거부’ 19.5%, ‘불친절’ 18.4%, ‘불필요한 잡담’ 14.2%, ‘불쾌한 냄새’ 13.9%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택시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서울시 택시서비스에 만족하고 이용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 서비스 개선 등을 시행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