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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양진석 호원 회장이 17일 전격 사퇴했다.
양진석 회장에 맞서 연임에 도전한 정창선 현 광주상의 회장(중흥건설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양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회장 선거를 통해 그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세우고 모두가 화합, 참여하는 상공회의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마했다"며 "하지만 서로의 불신과 혼탁 선거로 타락한 광주상공회의소의 대외적 위신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회장 출마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정치 경제 속에서 우리 광주상공회의소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광주상공인이 주인 대접을 받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공회의소 회장은 항상 낮은 자세에서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이 사퇴하면서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단독 후보가 됐다. 광주상의 제24대 회장선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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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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