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 임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승승장구를 이어간다. 투헬 감독은 탄탄한 경기력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노리는 분위기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UCL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첼시는 합산점수 3-0으로 깔끔하게 아틀레티코를 눌렀다.


이날 경기를 통해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11번째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중순 부임한 뒤 13경기 동안 이룬 성과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승장인 투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모두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여긴다는 점이다"며 "선수들에게 그들이 경기력의 질적인 면과 강도 등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복기시켰다. 그게 가장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투헬 감독은 "우리를 상대하고 싶어하는 구단들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8강전 이후는 정말로 어려운 도전이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가 얻을 걸 얻고 가능한 한 최선의 상태로 준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