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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요미우리신문은 스가 총리가 오는 25일 후쿠시마현의 축구경기장인 '제이(J) 빌리지'에서 열리는 성화봉송 출발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관계자는 "스가 총리가 예산안 심의가 막바지인 국회 일정을 우선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초 일본 정부는 총리와 도쿄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일반관객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성화봉송 출발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도 심각해지면서 성화 봉송 출발식은 무관중 행사로 열게 됐다.
이에 더해 성화 봉송 주자로 내정됐던 유명인들 중 3명이 잇따라 사퇴했다. 스가 총리의 성화봉송 출발식 불참 소식까지 전해지며 일본 정부의 야심찬 도쿄올림픽 홍보 계획은 빛이 바래고 있다.
이밖에도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해외 관중 없이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많은 입국자의 행동을 관리하면서 감염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오는 20일 올림픽 관련 5자 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오는 20일 올림픽 관련 5자 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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