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임성재가 19일(한국시간) 개막한 PGA투어 혼다 클래식 첫날을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사진=로이터
'혼다 클래식' 2연패를 노리는 임성재(CJ대한통운)가 1라운드를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밤 피치 가든스의 미국프로골프(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혼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등 총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맷 존스(호주, 9언더파 61타)에 7타 뒤진 임성재는 공동 15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4번홀(파4)과 5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이후 3개 홀 연속 파 행진을 펼치던 임성재는 9번홀(파4)에서 약 7.9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악명높은 '베어 트랩'(15번~17번홀)도 무난히 통과한 뒤 18번홀(파5)에서 재차 버디를 가져오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성재는 올해 상위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안병훈과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82위, 최경주(SK텔레콤)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9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