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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못 잡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영하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1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조기 강판했다.
첫 타자 조용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이영하는 두 번째 타자 황재균을 13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조일로 알몬테가 1타점 좌중간 안타를 쳤다.
이영하는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강백호에게 1타점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런데 이때 타구가 이영하의 왼발을 맞혔다. 마운드에 주저앉은 이영하는 결국 조제영과 교체됐다.
경기 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의 투구수를 40구로 예고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탓에 이영하는 19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이영하가 왼발 뒤꿈치 타박상을 입었다. 병원 진료 계획은 없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앞으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 못한 이영하는 이날 0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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