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2일 아사히 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3월20~21일)에 따르면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36%, '중지해야 한다'는 33%로 총 69%가 재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올 여름 개최해야 한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2월 조사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해외 관중 수용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답변이 85%로 '수용하는 편이 좋다'(11%)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일본 현지매체들은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해외 관중 수용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경우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지는 올림픽이 된다.
이번 결정으로 이미 해외에 판매된 티켓 63만장은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티켓 환불 비용 외에도 패키지로 판매된 항공권이나 숙박요금 등을 포함하면 손실금액은 크게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해외 관중을 받지 않고 일본 국내 관중을 50%로 제한했을 떄 경제적 손실이 약 1조6258억엔(약 16조8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