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광주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은 줄어들며 전국 5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광주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은 줄어들며 전국 5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0년 코로나 19 시대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광주권은 하루 평균  전년대비 31.5%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출·퇴근 목적 외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 대중교통 이용 감소율은 전국 평균 감소율(27.0%)를 웃도는 것은 물론 ▲대구권(30.8%)▲대전권(29.2%) ▲수도권(26.9%) ▲부산·울산권(26.1%) 등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광주 대중교통별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시내버스의 경우 9만6893건으로 전년대비 31.8% 감소했고, 광역·도시철도는 1만232건으로 전년대비 26.4% 감소했다. 시내버스 이용률이 높은 광주권의 시내버스 이용  감소율은 5개 권역 중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중교통 통행량, 통행시간 및 거리 등 관련 분석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