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사수 응게소(78) 콩고공화국 대통령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36년 동안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드니 사수 응게소(78) 콩고공화국 대통령이 4선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응게소 대통령은 지난 21일 치러진 대선에서 88.57%의 지지를 얻어 4선에 성공했다고 콩고공화국 국영TV가 보도했다.


이번 4선 성공으로 그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로 늘어났다.

군 출신인 응게소 대통령은 1979년부터 1992년까지 집권한 뒤 1997년 대통령직에 복귀해 계속 집권하고 있다.


AFP는 응게소 대통령의 승리는 예상된 결과였다고 보도했다. 응게소 대통령의 유일한 경쟁자이자 유력 야당 대선 후보였던 기 브리스 파르페 콜라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선 투표일인 지난 21일 입원한 뒤 사망했기 때문이다.

한편 콩고공화국은 콩고강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는 다른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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