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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20년 3월29일 이후 약 1년만의 일"이라며 "일본과 동북아지역 일대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결의안을 위반한 사항으로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관계부처는 관련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바다와 육지 교통이 안전한지 확인 후 국민들에게 이를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스가 총리는 일본 정부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체는 일본 영역으로 진입하지는 않았고 배타적 경제수역에도 낙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21일 미사일 2발로 저강도 시위를 벌인지 나흘 만에 나온 것이다.
순항 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사항이 아니지만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된다.
교도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 일본의 국가안보 보좌관들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만나 접근 방식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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