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430명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276명으로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2개월(430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으로 1주 동안 하루 평균 환자 수는 보름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웃돌고 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연장 여부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초과한 건 지난해 1월20일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중 인천국제공항 환승 과정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30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463→ 447 →456 →415 →346 →428 →430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만8222명 늘어 누적 73만312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41%를 기록했다.
접종 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78건 늘어 총 1만10건을 기록했다. 이 중 9893건(신규 74건)은 예방접종 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는 93건(신규 3건)으로 조사됐다. 이외 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례는 16건을 유지했고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8건(신규 1건)으로 나타났다.
국내 만 75세(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이상 364만명에게 투여할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 25명분(50만회분)은 전날 국내에 도착해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이 이뤄졌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4일 국내 도착분 이외에 3월 말 25만명분, 2분기 내 300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75세 이상 우선접종대상자는 4월 첫째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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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410명…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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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동안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10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1주 동안 지역 일평균은 410명으로 전날 411.1명보다 1.1명 감소했다. 15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 동안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 부합한 상태다.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8만368건으로 전날 7만1994건보다 8374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2517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68명을 확인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47명, 서울 125명,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 17명, 충북 17명, 인천 11명, 경북 9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 등이다. 울산과 세종, 제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권역별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287.1명으로 그 전 일평균 303.1명보다 감소했다. 경남권 53.3명, 경북권 21.9명, 강원도 19.3명, 충청권 16.9명, 호남권 11.1명, 제주도 0.4명 등 비수도권은 122.9명이다.
서울에선 24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소재 사우나(타시도 일가족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성동구 소재 직장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3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수원 영통 사회복지관 관련 10명, 용인 수지 요양원 관련 3명, 오산 어린이집 관련 3명, 수원 장안 어린이집 관련 1명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으로 임시 분류된 4명, 부천 화장품 제조업 관련 1명, 안성 가구공장 관련 1명, 안성 축산물 공판장 관련 1명 등 사업장 감염과 수원 팔달 교회 관련 3명, 화성 댄스교습 학원 관련 1명 등 일상 주변 감염도 계속됐다.
인천에선 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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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핸드볼 구단 관련 확진자 11명… 지역 사회 전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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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선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거제 유흥업소·조선소 관련 3명, 진주 목욕탕2 관련 2명,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2명, 진주 회사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진주와 거제는 물론 창원에서도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선 지난 23일 직원 1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받은 서구 소재 냉장업체 종사자 205명 중 7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소규모 교회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서구 감천항 사업장에선 주기적인 능동 감시자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선 경북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 사우나 관련으로도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1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상 접촉자다. 이외에 확진자 접촉자 10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북 포항에선 목욕탕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선행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 등 4명이 확진됐다. 고령에선 16일 확진자의 사업장 동료 2명, 영주에선 충주 확진자 접촉자 2명, 경산에선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명 등이 감염됐다.
강원 원주에선 간호학원 관련 접촉자 3명과 접촉 확진자를 통한 추가 전파로 3명 등 6명이 확진됐다. 춘천에선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70대 확진 이후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창에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 등 4명이 감염됐다. 동해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관련 접촉자 2명, 속초에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중학생과 미취학 아동 2명 등이 확진됐다. 삼척에선 확진된 자녀와 동반 입원 중이던 20대, 화천에선 입대 전 검사로 1명, 강릉과 태백에선 확진자 접촉으로 1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핸드볼 구단 선수와 감독, 코치 등 1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들의 가족 4명과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충남 아산과 예산에서는 각각 경기 하남시와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당진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나와 당국이 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지역사회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 화학공장 감염자와 접촉한 2명, 전북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은 대전 거주자로 전날 광주 지역 한 군부대 입대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와 익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전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김제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전남 화순 확진자 1명은 전날 확진된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검사를 받은 전남대 의대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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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발생… 치명률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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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1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1709명을 기록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7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2명(2명), 인도 1명(1명), 헝가리 1명, 미국 4명(2명), 멕시코 1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0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0%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11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는 508명 증가한 누적 9만2068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0명 감소한 6499명이다. 감염 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8명이 증가한 9만20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