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 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일본에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사람의 약 3분의1이 발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26일 후생노동성 전문가 검토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사례가 2번째 접종 후 많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가운데 36%가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였다. 1차 접종자 중 37.5% 이상 열이 난 접종자는 3%였다.

또한 접종 후 몸이 나른하다고 느낀 비율은 2차 접종자 67%와 1차 접종자 23%로 나타났다.


팔의 접종 부위 통증은 1차와 2차 접종자 모두 9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으로 꼽히는 아나필락시스는 21일까지 57만8835회 접종 중 47건으로 보고됐다. 접종 10만회 당 약 8건인 셈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지난 19일 접종을 받은 26세 여성이 나흘만에 사망한 것과 관련, 사인이 뇌출혈로 보이며 현재로선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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