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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영국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9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텔레그라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인) 조너선 반 탐은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면, 9월쯤부터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자하위 차관은 70세 이상 고령자들을 비롯해 의료진과 사회시설 종사자 등이 추가 접종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부가 가을까지 8가지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사용중이고 다음 달부턴 모더나 백신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하위 차관은 정부가 이들 3개 제약사에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1회 접종으로 여러 변이를 막을 수 있는 노바백스를 비롯해 발네바, 얀센, 큐어백,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아동 및 청소년 접종과 관련해선, 최근 텔레그라프가 이르면 8월부터 아동들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보도한 데 대해 "당국이 승인하면 12~17세에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실은 7월까지 영국 내 모든 성인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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