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매수 부담이 늘어난 20~30대의 매입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매수 부담이 늘어난 20~30대의 매입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435건으로 지난 1월(5945건)보다 8.6%(510건), 지난해 9522건 보다 42.9% 감소했다.


1월보다는 줄었지만 30대의 매입 비중은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2월 30대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953건으로 전체의 35.93%를 차지했다. 1월보다 3.65%포인트(p) 감소한 수준이다. 20대 이하(4.2%)까지 포함한 매입 비중은 40.13%로 1월과 비교해 4.58%포인트 줄었다.

2030세대의 매입 비중 감소는 인천과 경기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 2월 인천과 경기의 20~30대 매입 비중은 각각 32.95%, 35.11%로 1월보다 1.15%포인트, 1.81%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 20~30대 매입 비중은 35.66%였다.


부동산업계는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 20~30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