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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금천구민 25만 서명운동으로 시작된,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의 핵심사업이다.
구는 우정의료재단에서 제출한 건축심의 자료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 4일 서울시 건축위원회에 심의안을 상정했다. 종합병원 건립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을 차례로 완료한데에 이어, 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을 얻어냈다.
건축심의계획(안)에 따르면 금천구청 앞 2만4720㎡ 규모의 사업부지에 지하5층, 지상18층, 연면적 약 17만7000㎡(81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과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종합병원 내에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관련 공공청사를 설치하여 건강취약계층에게 종합병원과 연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차례로 완료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를 계기로 종합병원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며, “금천구의 얼굴인 금천구청역 일대에 대형종합병원 사업 등이 완료되면 금천구민들에게 양질의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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