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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저녁 6시35분(한국시간 28일 낮) 헬기 유로콥터 AS50기는 토르딜로 마운틴 롯지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 헬기는 앵커리지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크닉 빙하 인근에 추락했다. 해당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체코 최고 부자 페트로 켈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켈러는 2020년 포브스 부호 순위에서 170억달러(19조2610억원)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 금융가다.
켈너 외에 벤자민 라로셰, 미 콜로라도주 출신 그레고리 함스, 가이드 션 맥매너니, 조종사 자커리 러셀도 사망했다.
토르딜로 마운틴 롯지의 대변인 메리 앤 프루이트는 켈너와 라로셰는 모두 해당 롯지의 단골 고객이었다고 밝혔다.
함스는 트로딜로 마운틴 롯지를 창립한 헬리 스키의 베테랑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맥매너니는 헬리 스키 가이드로 10년 이상 일했고 5년 전부터 토르딜로 마운틴 로지의 가이드로 일했다. 그는 북미 최고봉 데날리봉의 산악 가이드다. 러셀은 토르딜로 마우틴 롯지와 계약한 워실라의 솔리이 헬리콥터사 소속 조종사다.
토르딜로 마운틴 로지는 헬리콥터로만 접근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헬리 스키 명소다. 이용료는 1인당 1만5000달러(약 17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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