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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이 수도 베이징에서 대기오염 위반을 근절하기 위한 한 달 간 캠페인을 벌인다.
29일 로이터통신은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북경의 대기질 지수(AQI)는 전날(28일) 최고치인 500에 달했다. 최근들어 가장 극심한 황사 현상으로 꼽혔다. 이에대해 중국은 애초 황사가 몽골 등에서 유입됐다며 외부요인을 꼽아왔다.
하지만 황사가 심해지자 베이징 시 당국은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을 해 건설분진 배출, 쓰레기 무단 배출 등 위반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스모그로 악명 높았던 베이징의 대기질은 그동안 주변 지역 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상당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신화통신에 따르면 2021년 현재까지 베이징에서 적발된 대기오염 위반 건수는 4791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날 베이징의 AQI는 104로 전날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불건전' 수준이다.
한편, 중국 기상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내몽골 남동부를 비롯해 천진, 허베이성 중남부, 산시성 남부 등 지역에 황사 경보를 다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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