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이 남경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뉴스1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20세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연기한 지 38년이 됐다"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다훈은 인기 절정일 때 미혼부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주변의 절친들은 제가 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세상이 궁금해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데 '세 친구'를 통해서 관심을 받다 보니까 기자님한테 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기사가 나갈 거라고 했다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보니 사실과 달랐다. 그래서 진실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시트콤 팀에서는 캐릭터와 맞지 않으니 알리지 말라고 하더라. 알릴 거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고 했다"며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기자회견을 한 후 방송에서 하차를 했는데, 정말 대한민국이 뒤집어졌다. 다들 저런 사위, 남편을 얻고 싶다고 하셨다. 광고도 더 많이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그 시트콤도 계속하게 됐다. 제 딸이 정말 복덩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전역하기 전에 부모님께서 이런 소식을 듣고 아이를 키워주셨다. 제대를 한 후 아이와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아빠 윤다훈에 대해 "아버지가 요리를 잘하신다.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나왔다. 내가 아침밥을 차려줬을 때 아빠가 잘 먹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묘했다. 올해는 아빠 소망처럼 일도 많아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