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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유흥업소 20~30대 여성 종사자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1명, 30일 3명, 31일 1명씩 감염됐다. 접촉 확진자 중 1명은 동료가 아닌 지인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의 활동 반경은 주로 충북 음성군 일대 유흥업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역 유흥업소 출입 여부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확진 판정 일주일 전부터 업소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5명의 감염 경로와 지표 환자(최초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유흥업소 손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의 밀접 접촉 가능성이 커 연쇄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방역당국은 폐쇄회로(CC) TV와 카드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는 출입 업소와 접촉 손님을 중점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흥업소 관련 n차감염 사례는 지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부산 서구와 동구, 영도구 등의 유흥업소로 확산돼 이용자 및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지인으로 연쇄감염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30일까지 109명 확인됐다.
대전에서도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서구 유흥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일주일여 만에 이 지역 시설 관련 확진자가 전날 오후 기준 2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에 이어 이 음식점을 다녀간 20대 확진자를 통해 지역 감성주점에 감염이 전파됐고 이후 유흥시설-포차-노래방 등으로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최근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사우나, 음식점, 유흥시설,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집단발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는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하거나 일상생활 속 접촉을 하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거나 미각·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절대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외출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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