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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80%가 취소될 정도로 위기에 빠진 MICE 산업을 코로나 시대 글로벌 MICE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추진할 ‘2021년 서울 마이스산업 육성 계획’과 5대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마이스 도시’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혁신적인 MICE 개최를 전면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마이스 시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5대 주요 사업은 ▲비대면 첨단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국제회의 지원 ▲5개 성장단계별 전시회 34개 선정‧지원 ▲안전한 오프라인 행사를 위한 방역‧보험 지원 ▲뉴노멀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자(PCO) 육성 프로그램이다.
첫째, 화상회의 장비 등 온라인‧하이브리드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첨단기술 사용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50명 이상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행사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회의의 경우 서울시가 구축한 3D 가상회의 플랫폼 ‘가상회의 서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개방하고, 운영비 등 부가사용료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전시회‧박람회도 하이브리드와 비대면 방식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기획 단계부터 세계적 규모 행사까지 5개 성장단계별로 총 34개 전시회를 선정해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하고, 해외 마케팅, IT 기술 컨설팅 같은 전문 컨설팅도 병행해 CES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성장을 지원한다.
셋째, ‘안전’이 개최지 선정의 최우선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행사장, 참가자, 주최자를 각각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안심 마이스 모델’을 통해 ‘안전한 K-MICE’ 이미지를 확산한다.
넷째, 4월 중 ‘서울형 뉴노멀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 코로나 이후 변화된 MICE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콘텐츠‧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총 10개사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다섯째, 하이브리드 마이스 기획인력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가(PCO) 육성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4~5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6월~11월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첨단기술과 결합된 마이스 시장이 확장되는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비해 서울을 안전하고 혁신적인 마이스 도시로 성장시키고,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견인시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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