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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KBS 2TV 월화드라마 '달뜨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2021년 4월1일 자로 키이스트를 상대로 저희 손해액의 일부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이 사건 소)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콘텐츠는 "많은 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사건 소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 김지수(지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이스트 및 지수는 당사와 드라마 달뜨강에 출연하기로 하는 배우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드라마는 2월15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3월초 쯤 지수가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제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 내용도 단순한 학생끼리 싸움이 아니라 금품 갈취, 대리시험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끔찍한 행위들이었다"고 지적했다.
빅토리콘텐츠는 "키이스트 및 지수 측은 이러한 비행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기로 했으며 달뜨강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며 "달뜨강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학폭 논란이 있던 시점은 거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였다. 그러나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 할 수밖에 없었다. 당사로서는 제작비가 엄청나게 투입된 대작인 데다가 재촬영까지 진행돼 추가적인 비용 손해가 막심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사는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회부터 6회까지의 분량을 전면적으로 재촬영하는 엄청난 결심을 했다. 이는 국내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약속이며 한류의 붐을 단지 한 명의 학교 폭력 가해자 때문에 망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사는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으며 그 밖에도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 매출 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 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빅토리콘텐츠는 키이스트 측과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키이스트 측이 비협조적으로 나와 소송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지수 관련 논란이 생긴 후 달뜨강은 지수 대신 배우 나인우를 대체 투입해 드라마 전면 재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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