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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한국, 일본 3개국의 국가 안보 책임자들이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한국, 일본의 국가 안보책임자들도 반도체 부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이 반도체 제조기술의 미래에 중요한 핵심열쇠를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민감한 공급망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스가 히데요시 총리의 미국 방문에서 반도체와 관련해 중요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다. 일본 경제전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반도체 부품 공급에 중요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스가 총리가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해 양국이 반도체 관련 중요한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스가 일본 총리는 이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스가 총리의 방미 일정은 미국의 요청으로 1주일 연기됐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스가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의 회담일정을 확인하면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자동차 뿐 아니라 반도체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을 만드는 전업종이 감산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경제적 , 국가안보적 위험을 우려하며 현재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아시아 각국들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백악관 보좌관들은 오는 12일 미국의 공급망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삼성전자, 대만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업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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