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이 경남FC를 2-1로 이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서 경남FC를 2-1로 제압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이승재, 후반 42분 최규백의 골을 앞세워 전반 46분 에르난데스가 1골을 만회한 경남을 잡았다.

충남아산은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 선두 서울 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이상 승점8)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경남은 '우승후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1승1무3패(승점4)로 8위까지 처졌다.


충남아산은 행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7분 프리킥 후 혼전 상황에서 경남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이승재의 뒤꿈치를 맞고 그대로 경남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슛을 하지 않고도 골이 된 희귀한 장면이었다.

경남도 반격에 나섰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에르난데스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후반 42분 김인균의 크로스를 받은 최규백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2-1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안산은 2승2무1패(승점8)로 서울 이랜드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부산은 2승1무2패(승점7)로 4위에 자리했다.


먼저 웃은 건 원정 팀 안산이었다. 안산은 전반 41분 김륜도가 떨궈준 공을 최건주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홈팀 부산은 일격을 당한 뒤 거세게 반격했고, 후반 20분 정훈성이 부산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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