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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명 해커서클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33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게시됐다.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은 2016년에도 발생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영국 정치 컨설턴트가 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000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외에서 관련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에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법무법인 지향은 페이스북이 2012년 5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국내 이용자 33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외부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한 것에 대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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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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