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슨 마차도.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머리에 공을 맞았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선수 딕슨 마차도(29)가 일단 1군 엔트리에 남았다. 하지만 7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마차도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회초 송명기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마차도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검사를 받았는데 골절이나 출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추후 출혈, 미세골절, 신경손상 가능성을 우려해 7일 오후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다. 일단 추가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좀 더 면밀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추가 검진도 고려하고 있다.

'경기를 뛰어도 된다'는 신경과 전문의의 최종 판단이 내려지면, 마차도는 다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롯데는 이날 투수 서준원을 말소하고 내야수 배성근을 등록했다. 배성근은 마차도를 대신해 유격수를 맡아 2루수 안치홍과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