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사 칸시노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한 시민.©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칠레가 7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칠레는 칸시노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한 국가 중 하나로, 지난 3월 말 180만 회분의 칸시노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칠레는 총 3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 칠레는 현재 중국 시노백과 미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칸시노 백신은 오는 5월과 6월 칠레에 공급돼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인구 약 1900만 명의 칠레는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 중 절반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등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에도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8000명대를 기록하며 2차 유행이 시작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칠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3022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37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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