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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100만주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으로 금액은 50억원이다. 총 주식수는 1140주에서 1240주로 증가한다.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에 100만주가 배정된다. 주식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0877주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이달 28일이며 다음달 신주를 교부할 예정이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증권업 본인가를 획득한 이후 자본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데 이어 지난 2월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다.
2개월 만에 또 다시 추가 자본확충에 나서면 2019년 말 250억원 수준이던 자본금은 증권업 인가 전인 지난해 11월 340억원으로 늘어났다가 5개월 만에 620억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자본조정과 결손금 등을 반영하면 자본총계는 지난해 연말 기준 289억원이다.
토스증권에 앞서 핀테크 증권 시장에 한발 빠르게 진출한 카카오페이증권의 자본금을 웃도는 규모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282억2000만원이다.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해 현재 자본금은 316억원 수준이다. 자본총계는 771억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가 신안캐피탈로부터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카카오페이가 지분 60%, 신안캐피탈이 3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허가를 받은 뒤 바로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전체적으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목적"이라며 "IT 인프라 확충 등의 비용이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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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