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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사업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걷기 편한 새로운 광화문 광장’을 만들겠다며 구상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이 예산낭비, 교통체증 심화 등의 이유로 강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서울시장이 공석이던 지난해 11월 예산 800억원을 들여 착공을 시작했다.
앞서 오 시장은 후보 시절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관련 반대 의견을 밝혔다. 선거 유세 기간 중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오 시장은 “시장 권한대행이 시작해선 안 됐을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됐고 지금 중단하는 것은 혈세 낭비 아니겠느냐”며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고 광화문광장추진 의사를 강하게 표명함으로써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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