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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RB라이프치히(독일)가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0-21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20승5무3패·승점 65)을 맹추격 중이던 라이프치히는 18승7무4패(승점 61)를 기록, 뮌헨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서 승점 4점 차이가 됐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종일관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16개의 슛을 날리고도 끝내 호펜하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5개의 슛을 기록하는 데 그친 호펜하임과 승점 1점씩을 나눠가져야만 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5분 타일러 아담스가 텅 빈 골문에 시도한 헤딩이 골문을 벗어나고 후반 20분 마르셀 자비처의 중거리 슛마저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유수프 포울센이 헤딩으로 골문을 여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먼저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0-0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황희찬은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경기 전 예고한 대로 무리한 출전을 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지난 15일 팀 훈련 도중 공에 맞아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황희찬을 굳이 무리해서 투입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전까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오고 있던 황희찬은 이번 결장으로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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