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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난 17일 에버튼과의 EPL 32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를 요청했다. 결국 알리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아스널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했던 게리 르윈은 18일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2~3주 간 자리를 비워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르윈은 케인에게 발목 부상 전력이 있는 점을 언급하며 ”발목 인대가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인이 스스로 경기장 밖으로 걸어 나간 것은 좋은 징조"라며 "수술까지는 필요치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동안 예상보다 빨리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도 2~3주 정도의 휴식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사우스햄튼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주포인 케인 없이 이 경기들을 치를 수도 있는 셈이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0점으로 리그 7위다. 리그 우승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쉽지 않다.
반면 올시즌 케인은 21골 13도움으로 EPL 득점과 도움 단독 선두다. 팀은 다소 부진하지만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적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클럽들과 연결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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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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