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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카폴레이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이번 우승에 힘입어 그는 지난 19일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위로 올라섰다.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했다.
10대 시절 '천재 소녀'로 불렸던 리디아 고는 2015년 18세 나이로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반면 20대에 접어들며 2019과 2020년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8월에는 랭킹이 55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톱10에 재진입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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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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