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가 21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1.FC쾰른과의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32분 교체출전하며 힘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달 4일 홈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황희찬이 경기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1위팀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경쟁을 벌이던 RB 라이프치히가 강등권 FC 쾰른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로써 역전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황희찬(26)은 교체출전하며 힘을 보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운영은 우세했다.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23개 슛을 시도했지만 1골에 그쳤다.

전반은 득점없이 마쳤다. 하지만 쾰른은 후반 1분 요나스 헥토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라이프치히도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아마두 아이다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1분 만에 헥토어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32분 교체 선수로 나섰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가 승점 61점으로 발목이 묶인 사이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71점째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과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져 역전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9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은 남은 4경기 중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