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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정부가 의지를 보였던 러시아 백신 도입이 안전성 검증 부족을 이유로 무산된 데 대해 "백신 확보를 자신하다가 상황이 급해지니 백신 스와프에 러시아 백신까지 띄워 봤지만 결국 빈손"이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는 중국산 백신까지 검토한다는데, 러시아 백신도 불안하다면서 예방 효과가 50%에 불과하다는 중국 백신은 또 어떻게 믿으란 말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 와중에 백신 가격이 급등해 EU는 첫 계약보다 26% 비싼 가격에 화이자와 추가 협상 중이라 한다"며 "모더나 백신의 우리나라 도입 시기도 하반기로 연기되고, 화이자 백신도 1,300만 명분 중 고작 87만 명분만 들어왔다. 새로 백신을 구하자니 가격이 뛰고, 확보했다던 백신은 감감무소식이니 정부가 하는 일 중에 이렇게 꼬인 경우가 또 있었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작 들리는 소식이라는 게 청와대와 외교부 직원들이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했다는 것"이라며 "신규 확진자만 800명에 육박한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처절히 반성하고 발상부터 바꿔야 한다. 국민 안위를 위한 길은 오직 백신 확보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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