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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루이스 파티뇨가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티뇨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 9타자를 상대해 2⅔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999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파티뇨는 지난겨울 큰 주목을 받았다. 탬파베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을 내주면서 파티뇨를 포함한 4명의 선수를 받았다.
파티뇨는 MLB.com 선정 유망주 19위에 오를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투수다. 그리고 '오프너'로서 기회를 얻은 이날, 역투를 펼쳤다.
조시 플레밍이 2번째 투수로 대기한 가운데 파티뇨는 토론토 타자와 한 번씩만 대결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안타를 맞지 않았다.
1회초 첫 타자 캐번 비지오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랜달 그리척 등 3타자를 모두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파티뇨는 이후 5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순항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의 타순이 한 바퀴 돌자,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예정대로 플레밍이 공을 건네받았다. 이날 콜롬비아에서 지내던 가족이 트로피카나필드를 방문했는데, 파티뇨는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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